2100여년전의 미이라가 전시된 장사의 호남성 박물관
호남성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본 이후 가이드는 다른 전시물을 관람할 시간도 주지 않고 즉시 그곳을 빠져나가 열사공원으로 향하였다. 이곳에서 자유시간을 약30분 정도 주었다. 열사공원에는 호남인으로 공산당 혁명에 참여하여 숨져간 젊은이들의 영혼을 달래 주는 곳이었다. 공원의 중앙에 설치된 시설물에는 젊음을 혁명에 불살랐다는 ‘영웅’들의 사진이 간단한 약력과 함께 소개되고 있었다. 상당히 많은 ‘영웅’들이 20대, 30대에 모두 세상을 떠났다. 세상에 태어나 인생을 채 살아 보지도 못하고 스러져간 영혼들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들의 모습을 살펴 보아야 했다.
12열사공원 입구
13열사공원내의 모습
14이 건물에 호남인으로 공산당 혁명에 참여하여 숨져간 '영웅'을 모신 곳
15젊은 '영웅'의 사진이 간단한 양력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16그들은 채 인생을 살아 보지도 못한 20대, 30대의 영혼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