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여년전의 미이라가 전시된 장사의 호남성 박물관
이 건물에서 임시정부 요인들이 갈등으로 총격이 가해진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였었다. 1938년 5월6일 임시정부를 구성하던 3개 주요 정당(한국국민당, 한국독립당, 조선혁명당)의 핵심 인물들이 이곳에서 3당 통합문제를 논의하고 있었다.
21장사의 임시정부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었다
22김구선생의 흉상이 모셔져 있었고, 그곳에서 안내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23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국내 이동경로
24이 회의실에 이운한이 뛰어 들면서 권총을 난사했다고 한다. 남목청 사건의 현장이다.
불행한 사건의 현장은 모든 것을 잊은 양 조용히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2층으로 이루어진 청사의 한방에는 김구선생의 흉상을 진열해 놓았다. 임시 청사의 가이드는 그 방에서 간단히 상황 설명을 해주고 DVD로 설명을 보완하였다.
임시정부 청사건물을 마지막으로 장사관광을 마친 우리는 버스에 올라 장사에서 약 327km정도 떨어진 장가계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목적지는 무릉원(武凌源)이라는 장가계시의 조그만 마을이었다. 약 5시간 정도 소요되어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다.